대구시청사.
대구시는 공공일자리 3단계 사업에 1100여 명을 선발하며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모집한다.

군위군은 별도공지를 통해 시행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대구 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이며 관할 구·군청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대구시는 매년 온열 사고 예방을 위해 혹서기인 8월은 공공일자리 사업을 잠시 중단한다. 3단계 근무기간은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이며 모집분야는 정보화(행정) 지원,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기타 구·군 특화사업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공공일자리사업은 근무기간 동안 참여자들의 민간취업 연계를 위해 직업능력을 배양하고 일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시행할 예정이다.

또 찾아가는 취업설명회를 개최해 취업상담을 실시하고, 구·군별 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참여자의 구직 지원, 맞춤형 취업정보도 제공한다.

최문도 대구시 고용노동정책과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미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근무 기회를 제공해 민간 취업시장 진출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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