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시설·쉼터 조성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11일까지 점촌역 광장에서 ‘점촌 역이 어때?’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 중이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11일까지 점촌역 광장에서 ‘점촌 역이 어때?’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 중이다.

2019년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진행한 으라차차 모험 물놀이터에 이어 4년 만에 개최되는 ‘점촌 역이 어때?’는 문경시도시재생뉴딜사업 ‘점촌역이벤트광장’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여름철 간이 수영장으로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 시설과 쉼터 등 휴식공간이 조성돼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수요일은 휴장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아이들을 위한 포토존, 안전교육, 수박 빨리 먹기, 볼풀 많이 넣기, 가족 물피구 대회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 중이며,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물놀이 단체 접수와 가족 단체 접수를 받고 개인은 당일 현장 접수로 이용가능하다.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박정호 센터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도심 속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길 바란다”며 “원도심의 쇠퇴와 더불어 활용도가 저조했던 점촌역 광장에 지역민들이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됨으로 물놀이장의 안전과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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