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역 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국가 행사인 제4회 섬의 날 행사당일 8일 군에서 운영하는 관광시설 6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하고 9일부터 11.일까지는 요금 50%를 할인 적용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사진 서면 남서전망대 모노레일.
울릉군은 지역 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국가 행사인 ‘제4회 섬의 날’ 행사당일 8일 군에서 운영하는 관광시설 6개소를 전면 무료 개방하고 9일부터 11일까지는 요금 50%를 할인 적용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제4회 섬의 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가운데 행사 당일 대규모 초청인원들과 방문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축제 행사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요금 조정이 적용되는 대상 시설에는 천부해중전망대, 독도전망케이블카, 봉래폭포, 섬목관음도, 태하향목모노레일, 남서일몰전망모노레일이다.

군은 이번 조정 운영을 통하여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무료개방 당일(8월8일)은 매표시 적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매표인원을 안전관리요원으로 전환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시설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할인 적용기간을 포함한 전체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울릉관광의 긍정적 이미지 형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다시 한 번 철저한 행사준비 당부와 함께 직원들을 독려 하며 “이런 좋은 기회로 울릉도를 방문하게 된 내빈들을 비롯한 방문객들 모두에게 안보적으로도 중요하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매력이 넘치는 울릉도를 알리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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