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2일 ‘제4회 섬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깨끗한 섬을 만들자는 취지로 ‘민,관,군 합동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사진 울릉군.

울릉군은 지난 2일 ‘제4회 섬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깨끗한 섬을 만들자는 취지로 ‘민·관·군 합동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울릉군 공무원들을 비롯하여 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경찰서, 울릉경비대,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 울릉농업협동조합, 농협은행울릉군지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7개 기관과 해군118전대, 공군8355부대를 비롯 관내 여러 사회단체가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시 오고 싶은 섬 울릉’을 위해 울릉군 전역에 묵혀있던 해양쓰레기 및 하천 주변의 각종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 살수차를 이용해 터널 내부청소나 주요 도로변 먼지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시 오고 싶은 섬 울릉을 만들기 위해 협조해 주신 여러 기관,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인사 드린다“며 ”다가올 제4회 섬의 날 행사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울릉도를 방문하는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심어줄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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