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가족센터는 8월 가족사랑의 날을 맞이해 이색적인 ‘가족오락관’ 행사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3일 복합커뮤니티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주소를 둔 70여 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현장은 끈끈한 가족애로 가득했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가족단합 이구동성’, ‘이심전심 우리 가족 스피드 게임’, ‘가족 화합의 장 빙고게임’ 등 오락 프로그램을 가족구성원이 함께하며 가족 사랑을 나누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은 “가족센터가 유익한 프로그램을 매달 제공해 항상 기대되고 기다려진다”며 “이런 쾌적한 공간이 우리 지역에 있어 너무 자랑스럽고 평소 경험하지 못한 게임을 엄마, 아빠와 함께하니 더 신나고 재밌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주정하 예천군가족센터 센터장은 “매월 다양한 이야기로 군민들에게 가족사랑의 날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가족사랑의 날을 통해 우리 지역에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 가족친화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가족센터가 소통과 교류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군 가족센터는 그 밖에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족의 의미를 상기시키고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