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소 1000여명 대상 34회 운영
맞춤형 이론교육과 체험교육 병행
안전사고 예방·안전사각지대 최소화

예천군청.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9일부터 2개월간 재난 및 각종 사고 등으로부터 군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취약계층(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은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대 안전 분야인 교통, 생활, 자연재난, 범죄, 보건, 사회기반 등을 중심으로 한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으로 진행하며 21개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34회 운영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별로 나눠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초등학교, 유치원, 요양원 등에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수요자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군민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안전사고는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안전 취약계층을 비롯해 군민 모두가 안전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사각 지대를 최소화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