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1일 열린 제221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상주시의회
제221회 상주시의회 임시회가 8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1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가 열린 이날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이 처리됐다.

앞으로 32건의 조례안과 일반 안건, 기정 예산보다 7.39% 증가한 총 1조3711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한 뒤 오는 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제221회 상주시의회 임시회가 열린 지난 1일 이경옥 부의장이 5분 발언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을 제안하고 있다. 상주시의회
이경옥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에는 재난 예방 공공시설물 보강, 집중 호우 대응 시스템 확충, 재난 대처 매뉴얼 수립 및 훈련, 빗물 저류시설 등 호우피해 예방 계획 수립, 피해 발생 취약 군 근본 대책 수립 등이 포함됐다.

강효구 의원이 제221회 상주시의회 임시회가 열린 지난 1일 5분 발언에서 강효구 의원은 “농작물 재해보험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상주시의회
추가 5분 발언에서 강효구 의원은 “농작물 재해보험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내용에는 보험 약관의 현실화, 폭넓은 재해 보장의 도입, 보완 기금 조성, 농가별 피해보상, 보조율 95% 상향 조정 등이 담겼다.

산회 후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강효구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안경숙 의장은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급한 곳과 불필요한 부분을 자세히 심사해 달라”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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