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오른쪽) 대구 중구 남산4동장이 류규하 중구청장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받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중구청 제공

대구 중구 권미진 남산4동장이 사회복지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0일 중구청에 따르면, 권 동장은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복지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사회복지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권 동장은 32년 동안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적극적인 행정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동장은 특히 사랑의 한가족 연결사업 등 민간자원연계사업을 기획한 데 이어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자원봉사 선도도시 마련 등 사회복지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사회복지 활성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대통령표창)과 ‘2022년 기초생활보장분야 국무총리표창’, ‘2022년 장애인복지사업평가 대상’(전국 1등)을 받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적극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해왔다.

권미진 남산4동장은 “32년간 이어진 활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감개무량하다”며 “함께 뛰고 노력해 준 동료직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더 솔선수범하며 다양한 복지시책을 발굴하고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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