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산업 인프라 속에서 국가 에너지사업 선도할 인재 양성

동국대 WISE캠퍼스 전경

동국대학교 WISE(와이즈)캠퍼스가 새로운 캠퍼스 명칭과 함께 변화와 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며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대학의 자원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산업, 미래, 지역 등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학문 분야 육성 및 차별화된 학부 교육 선진화를 통한 대학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학문 분야 특성화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방대 활성화 사업을 통해 SMR, 자동차소재부품, 스마트 관광 분야 특성화를 통해 지역과 산학관 협력으로 인재를 양성해 지역 발전을 리드해 나가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는 서울캠퍼스와의 활발한 캠퍼스간 교류가 강점이다.

서울캠퍼스로 학적을 이동할 수 있는 ‘캠퍼스간 이동제도’를 비롯해 1년 동안 서울캠퍼스에서 학점 취득이 가능한 ‘캠퍼스간 학점교류제도’, 서울캠퍼스에서 추가로 전공 취득이 가능한 ‘캠퍼스간 복수전공제도’ 등 다양한 캠퍼스간 학사교류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매년 신입생의 40% 이상이 서울, 인천, 경기 지역 고교에서 입학했을 정도로 수도권 수험생들 사이에서 다양한 학사제도가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방 속 ‘수도권 대학’이라고 불릴 정도로 전국의 다른 대학들과 비교해도 교육과 학사제도에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경북 원자력 인력양성 사업 지원으로 지난 7월에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달링턴 원자력 발전소 견학 모습.

△에너지·전기공학과소개.

동국대 WISE캠퍼스가 위치한 지역은 경주-포항-울산에 걸쳐 원자력발전, 전기, 기계부품, 소재 산업시설이 밀집한 요지에 있어 에너지·전기공학과는 매우 유망한 학문분야다.

에너지·전기공학과는 2007년 9월에 국가에너지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에너지·환경대학으로 신설했다.

원자력 및 에너지 관련 연구소와 산업체에서 10년 이상 연구/실무 경험을 보유한 국내 최고수준의 전문 교수진을 확보하고, 각종 국책사업 및 연구과제 사업, 정부 및 경상북도 원자력인력양성사업 등을 수행하며 원자력 에너지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경상북도 경주시 특화 사업인 혁신원자력 SMR 분야 미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특성화 학과로서, 원자력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또 향후 유망분야인 원전 안전과 IT기술의 융합 및 사용후핵연료 등 방사성폐기물 처리, 풍력발전 등 대체 열. 전기 에너지 생산과 수송, 에너지저장시스템에 이들을 연결하는 전기/전력 기기/시스템과 같은 전기공학 교육과정을 추가해 명실공히 종합 에너지 엔지니어링 융복합 교육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 개개인이 사회진출에 요구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동기부여와 노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원자력, 에너지 전기공학 분야 전문교육을 지원한다.

더불어 원자력, 에너지관리, 방사선, 전기/전력시스템 및 신재생 관련 자격증 및 외국어 관련 취득 지원 프로그램, 국내 공기업 및 유망기업 취업 교육 등을 운영해 관련분야 취업뿐만 아니라 대학원 진학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재학생에게는 동국대학교 학교 장학금, 국가 장학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외부 장학금 지원 및 개인 교수들의 연구 과제 수행을 통한 다양한 장학금 혜택이 있다.

특히 정부 및 경상북도 원자력인력양성사업 등을 통해 매년 원자력 인력양성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에너지전기공학과 교육과정

△특별 프로그램

에너지전기공학과에서는 학교 뿐만 아니라 국내외 전문적 교육 및 학습 기회를 풍부하게 제공해 최신 발전 사항을 습득 및 학회 참석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3년 7월 원자력인력양성사업 프로그램으로 캐나다 ‘Darlington Nuclear Power Station’ 방문을 비롯해 원자력 에너지 관련 대학 교류를 가졌다.

또 ‘MATLAB Fundamentais’ 교육 참석, 일본 교토 대학 핵연료 취급, 방사선측정, 원자로 동특성 교육 참석, 말레이시아 ISORD-6 학술대회 참석 및 발표, 미국 Argonne 국립연구소의 제염해체 교육 참가, 캐나다 태평양연안국원자력학술회의(PBNC) 참석 및 논문 발표, 한국 원자력 연구원 원자로 실험실습 실시 등 다양한 전문 교육과 해외 특별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6월 1일 1학년 학생 19명이 총 1710만 원의 원자력인력양성사업 장학금을 수여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졸업 후 진로

경주에 SMR 국가산단이 조성되고 2025년 완공될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중심 차세대 원자력 연구개발 특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으로 경북 경주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원자력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이 중심에 동국대 WISE캠퍼스 에너지·전기공학과가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지금도 에너지·전기공학과는 매년 다수 졸업생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기술 등 원자력 및 에너지 관련 분야로 취업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과에서는 전공교육에 더해 진로지원, 자격증 교육, 토익 등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쏟고 있다.

졸업 후 진로로는 원자력, 청정화력,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수소연료전지 등 에너지의 생산, 변환 및 전달, 수송, 저장 시스템/부품, 전기기기 및 송배전 전력시스템 설비 설계/제작/서비스와 관련된 산업체, 공공기관, 대학원 및 연구기관에 취업할 수 있다.

이들은 대형 발전회사, 에너지시스템 설계사, 연료공급사, 중공업 등 에너지 및 전기 시스템 부품 소재 공급 회사 및 협력회사, 전기.가스.원자력 등 안전관리 공공기관, 종합엔지니어링 회사 및 건설회사와 협력업체, 시험평가 기관 및 연구소, 연구관리기관 등이다.

물론, 에너지ㆍ전기공학과 관련 전공과정이 개설돼 있는 국내외 대학원으로 진학할 수도 있다.

△진출분야

전력, 발전 공기업 : 원자력 관련 업체 원자력발전회사, 원자력설계기관, 원전연료회사, 화력, 복합화력, 열병합 발전회사

이밖에 자동차 및 전기, 수소차 부품, 전기 기기/부품 설계/생산/제조업체, 터어빈/발전기/유체기계 등 열 및 에너지, 보일러 설비 생산 중공업 및 협력 회사, 원자력안전관리기관, 원전보수회사, 엔지니어링 및 건설회사, 중소 협력업체, 방사선/방사성동위원소 취급기관 및 업체,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협력업체, 풍력발전, 태양광 에너지, 연료전지용 전기 시스템, 부품, 소재, 기계 공급 회사, 에너지 서비스 대기업 및 중소기업, 부품소재 제조 기업, 대형 풍력, 태양광 발전 관리 용역기관, 에너지 표준 및 시험평가 기관, 가스공급회사 등

◇ 에너지·전기공학과 교수진 소개
 

류준형 학과장

학과장 류준형 교수는 Imperial대학 공학박사를 취득했으며 포항공과대학교 화공인력양성사업단 연구조교수와 삼성전자 (SCM메모리)책임연구원을 지냈다. 담당과목 : 시스템최적화.
 

동국대 WISE캠퍼스 김규태교수

김규태 명예교수는 UC BERKELEY 공학박사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에 근무했다. 담당과목 : 핵연료관리, 핵연료재료특성.
 

동국대 WISE캠퍼스 김유석 교수

김유석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공학박사로 한국원자력의학원 책임연구원을 역임했다. 담당과목 : 전기전자공학, 입자가속기공학.
 

동국대 WISE캠퍼스 박종운 교수

박종운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학박사로 한국수력원자력(주) 원자력발전기술원 책임연구원, 한국전력공사전력연구원 선임연구원 출신이다. 담당과목 : 원자력공학.
 

동국대 WISE캠퍼스 정창열 교수

정창열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공학박사를 취득 한 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현대기아자동차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지냈다. 담당과목 : 재료공학, 금속재료.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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