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이 추석 연휴 동안 학교와 소속 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시 교육청은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일간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주차혼잡 방지를 위해 관내 학교와 소속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 개방 주차장은 시 교육청 등 교육행정기관 25곳, 대구강동초 등 지역 학교 374곳 등 공사 등으로 개방이 어려운 학교(기관)를 제외한 총 399곳이다.

학교별 주차장 개방시간이 다를 수 있어 이용 가능한 학교(기관) 주차장 정보를 시 교육청 누리집과 공유누리에 미리 공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추석 연휴기간 대구를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교육청에서 개방하는 학교(기관) 주차장은 일반 주차장과 달리 주차관리 인력 없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긴급한 경우와 차량보호를 위해 연락처를 반드시 남기고 안전사고 예방 등에 유의해야 한다.

연휴 마지막 날인 다음달 3일은 다음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학교(기관)별 개방종료시간 내에 출차를 완료해야 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 6일간 이어지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들과 지역주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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