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대가야읍 6개 사회단체 150 여명이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추석을 맞이해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했다. 고령군

고령군은 대가야읍 6개 사회단체가 지난 25일 지역 내 주요 시가지 및 하천 변 일대를 돌며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활동은 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기념 및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마련됐다.

이날 고령군새마을회를 비롯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읍발전위원회,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등의 단체에서 1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지역 내 주요 시가지, 장기리 생활체육공원, 회천교 일대 등 유동인구가 많고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 곳을 위주로 정비했다.

또 읍 시가지 내에 국화 150본을 식재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아름다운 고령의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김진수 대가야읍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대가야읍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솔선수범해주신 사회단체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대가야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우 기자
김영우 기자 kyw@kyongbuk.com

고령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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