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 제2대 위원장으로 현 위원장인 장성원(전산6급·회계정보과) 후보가 당선됐다.

사무총장에는 러닝메이트로 나선 배우열(시설7급·민원토지과) 후보가 선출됐다.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위원회(위원장 김현석)는 제2대 위원장에 장성원 현 위원장이 단독 출마해 지난달 26일 실시된 찬·반투표에서 유권자 827명 중 613명(74.1%)이 투표에 참여해 570표(93.0%)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장성원 위원장 당선자는 “다시 한번 지지해 준 조합원들께 감사하다”며 “지난 제1대 노조를 이끌면서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잘한 것은 제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모범이 되는 노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장성원 위원장 당선자는 앞서 초대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다.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수석부위원장 직책을 맡고 있으며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3년간이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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