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가신청을 농지소재지 해당 읍·면에서 오는 13일까지 받는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오는 13일까지 농지소재지 해당 읍·면에서 토양 생태 보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가신청을 받는다.

추가신청 대상자는 해당연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미신청 농가 및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면적이 증가한 농가, 유기질비료 선정물량이 전년 대비 부족한 농가 등이다.

의성군 농업정책과 최규섭 농자재 팀장은 “매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포기물량으로 발생한 예산 불용액으로 인해 다음 연도 예산이 삭감되어 농가들에 피해가 예상돼 올해 9월까지 공급받기로 했다가 미공급된 물량을 대상으로 포기물량을 조사해 이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가신청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품질 높은 농산물 생산 및 지속할 수 있는 농업을 위해 필요한 사업인 만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적정량 비료 시비를 위한 농업인 교육을 강화해 나가는 등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김동현 수습 기자

김동현 수습기자
김동현 기자 jhass8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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