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와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을 위한 상호 우호협력 증진 업무협약이 체결된 지난 10일 바이캄 캇티야 라오스 노동부 장관(왼쪽)과 강영석 상주시장(오른쪽)이 상호 인사를 나누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와 라오스 간에 농업기술 교류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을 위해 상호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이날 강영석 상주시장과 바이캄 캇티야 라오스 노동부 장관,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부 고용 국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등 10여 명이 참여해 농업 분야 상호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했다.

바이캄 캇티야 라오스 노동부 장관은 “이번 협약으로 라오스 국민이 상주시의 계절근로자로 참여해 우수한 농업기술을 배울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상주시의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함께 라오스의 농업 발전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양국 간 선진 농업 기술 교류를 위해 방문한 쉬린 바이캄 캇티야 라오스 노동부 장관 등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교육,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우호 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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