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과 동부경찰서, 파티마병원은 11일 동구청에서 학대피해어린이 보호를 위한 ‘금쪽같은 동구 학대피해어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구청과 동부경찰서는 학대 피해 아동 발견 시 적극적인 행위자 분리와 함께 병원 연계와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파티마병원은 피해아동의 신속한 치료와 조사, 관련된 의학적 자문 등을 지원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부경찰서, 파티마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학대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아동들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아동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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