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7분께 의성군 봉양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조적조(43㎡) 1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일부 손실됐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54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소방당국이 차량 8대와 소방대원 25명을 현장에 투입해 30여 분만인 이날 오후 1시 24분께 진압했다.
소방당국 화재조사팀이 화재 원인을 조사한 결과 전기적 요인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CCTV 등을 확인하는 등 자세한 화재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