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대구 동구청 전경
대구 동구 주요 현안인 공항 후적지 개발의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2일 동구청에 따르면, ‘뉴(NEW) K-2, K-관광의 새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가 설정된 정책토론회는 오는 6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진행된다.

이날 에드워드 양 대구시 미래공간기획관과 송섭규 경북대학교 관광학과 교수, 김정빈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후적지 개발 비전·전략과 관광 분야 개발 지향점 등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최정우 목원대 도시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주제발표자 3명과 전효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역관광평가단 선임연구위원, 이지연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장이 토론을 벌인다. 공항 후적지를 미래 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핵심 요소들이 토론회에서 거론될 예정이다.

동구청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후적지 개발의 방향성과 미래가치를 주민과 공유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구 미래 50년을 선도할 공항후적지 개발 미래비전을 주민과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글로벌 관광 밸리를 중심으로 연간 6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첨단산업과 관광·상업시설을 통해 6만 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면 동구를 넘어 대구·경북 전체에 새로운 성장거점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