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영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영양별천지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 개막식에 참가한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영양공설운동장 및 보조축경기장에서 ‘제2회 영양별천지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50대 노년부로 구성된 전국 12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우승 김해 50 △준우승 구미 피닉스 △공동 3위 포항 장량·강릉 신리 팀 순으로 정해졌다.

영양군에서는 전국 규모 축구대회 개최를 위해 올해 영양공설운동장 및 보조축구경기장을 정비, 지난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이어 이번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에서도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에게 쾌적한 경기 환경을 제공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러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가 영양군을 찾아주신 전국 동호인들의 화합이 장이 되길 바란다. 축구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역 내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추가로 증설해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을 통한 다양한 전국단위 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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