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2권역 준결승전
금상 김서아, 은상 권민결, 동상 한예슬, 장려상 박서은·김다예 수상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2권역 준결승전 참가자 단체사진.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지역예선을 통과한 2권역 준결승전(포항·김천·칠곡·구미·성주·군위)이 7일 칠곡군 가산면 수피아미술관에서 열렸다.

2권역 준결승 결과 △금상 김서아(칠곡 약동초 6)△은상 권민결(칠곡 대교초 6)△동상 한예슬(칠곡 대교초 6)△장려상 박서은 (칠곡 송정초 6)·김다예(포항 유강초 6)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김서아 학생은 “학교를 빛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왕중왕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약동초·대교초·송정초·유강초·군위초·가천초·왜관동부초 등 포항·김천·칠곡·구미·성주·군위 6개 지역 학교에서 총 16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각 지역 초등학교를 대표한 ‘어린이 안전박사’들은 결승진출을 위한 진검승부를 벌였다.

문제풀이에 앞서 학생들은 소방안전교육, 마술공연, 연습문제로 몸을 풀며 본격적으로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3가지 유형의 골든벨 문제를 풀어나갔다.

참가자들은 ‘화이팅’ 소리와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는 가운데 첫번째 주관식 문제 8번에서 탈락자가 많이 나오면서 긴장감이 돌았다.

15번 문제에서 패자부활전으로 전환하면서 먼저 탈락한 학생들은 환호와 함께 큰 박수가 쏟아졌다.

위기에 되살아난 참가자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와 함께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며 신중하게 문제 하나하나를 풀어나갔다.

한 문제, 한 문제가 지나갈 때마다 정답을 맞힌 학생들은 정답판을 흔들며 환호했고 탈락한 학생들은 아쉬움을 담은 채 탈락자 자리로 떠났다.

하지만 계속 문제를 풀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끝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응원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준결승전이 후반을 향해 달려갈수록 문제의 난이도는 계속해서 높아졌고 탈락자는 늘어만 갔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준결승은 25번 문제에서 왕중왕전 39명 진출이 갈라졌으며 금·은·동·장려상은 40번 문제에서부터 윤곽을 드러냈다.

준결승전을 통과한 김서아(칠곡 약동초 6) 학생 등 40명은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왕중왕전’에 진출해 오는 29일 경북 도내 23개 시·군에서 올라온 학생들과 진검승부를 겨루게 된다.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2권역 준결승전 수상자들.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왕중왕전 진출자 명단

△금상 김서아(칠곡 약동초 6)△은상 권민결(칠곡 대교초 6)△동상 한예슬(칠곡 대교초 6)△장려상 박서은(구미 송정초 6)△장려상 김다예(포항 유강초 6)△특별상 배승현(군위 군위초 5)△김수성(성주 가천초 4)△김형진(칠곡 왜관동부초 6)△이동권(포항양서초 5)△이승윤(성주 성주중앙초 4)△최광수(성주 성주초 4)△유지성(칠곡 장곡초 5)△이하은(김천 조마초 6)△김서율(김천 율곡초 6)△김효종(구미 형일초 4)△이규진(성주 성주초 5)△이선미(구미 구평남부초 6)△김대한(포항 두호초 6)△김민서(칠곡 왜관초 6)△김유원(포항 창포초 6)△채민준(성주 성주초 6)△김가은(포항 포항제철초 6)△서장원(구미 금오초 5)△전채은(김천 김천부곡초 6)△손예준(김천 율곡초 5)△손우진 (포항 영흥초 6)△박소율(칠곡 왜관초 6)△박성민(칠곡 왜관초 6)△황희제(구미 해마루초 6)△홍아민(구미 사곡초 4)△박희진(구미 구미문성초 6)△강병호(성주 성주초 5)△박시연(구미 야은초5)△박제윤(군위 대구군위초 6)△황혜지(포항 두호초 6)△강서진(칠곡 인평초 6)△양나윤(포항 양학초 6)△최선우(김천 대룡초 6)△최서우(김천 대룡초 6)△최서우(구미 해마루초 5)△손은결(포항 대잠초 6)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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