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이 8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칠곡군 정책혁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칠곡군은 최근 군청 소통마루에서 ‘칠곡군 정책혁신위원회 회의’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위원, 사업 담당 부서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내년도 신규 및 공모사업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산업, 문화, 농업, 행정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칠곡군 정책혁신위원회는 지난 5월 출범, 그동안 군정 혁신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또 공약사항 및 역점시책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위원회는‘첨단 농기계 실증 랩 팩토리 조성사업’, ‘칠곡 야행(夜行) 추진’, ‘덕포대교~북삼전철역 도로개설’ 등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칠곡군 첨단 농산업 U-City 프로젝트’, ‘양봉바이오 혁신밸리 조성사업’ 등 내년도 신규 및 공모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밖에도 낙동강 주변 호국평화 관광벨트 사업을 설명하고 칠곡군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원회를 통해 공약사업 추진 사항을 지속 관리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군 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외부의 다양한 시각으로 정책을 바라보고 군민을 위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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