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준결승전 4권역 성료
금상 황연성, 은상 김가온, 동상 양은님 학생 수상
이날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4권역 (울진·봉화·영덕·영양·청송·울릉) 6개 지역 180여 명 학생들이 결승진출을 위한 마지막 진검승부를 벌였다.
4권역 준결승 결과 △금상 황연성(울진 후포초 6) △은상 김가온(청송 파천초 6) △동상 양은님(봉화 서벽초 6) △장려상 김도아(청송 파천초 6)·정태성(울릉 울릉초 5)△특별상 박재미(봉화 물야초 6) 어린이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아버지 정용욱씨와 함께 참가한 정태성 (울릉초 6)군은 울릉도에서 처음으로 왕중왕전 결승전에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각 지역 초등학교를 대표해 출전한 ‘어린이 안전박사’들은 경기시작 1시간 전에 일찍 도착해 문제집을 보면서 마지막으로 이론을 점검하고 꼭 왕중왕전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로 2시간 내내 진지한 표정과 굳은 각오로 문제풀이에 나서 행사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문제풀이에 앞서 학생들은 소방안전교육, 마술공연을 보며 긴장감을 낮추고, 연습 문제로 몸을 풀며 본격적으로 OX퀴즈, 객관식, 주관식 3가지 유형의 골든벨 문제를 풀어나갔다.
참가자들은 ‘화이팅’소리를 힘차게 외치고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는 가운데 예선전보다 난이도가 확실히 높아진 문제에 당황하며 1번 문제에서 첫 탈락자가 나오면서 초반부터 탈락자가 속출했다.
11번부터 연속된 주관식 문제로 학생들은 당황해하며 오답 작성으로 14번 문제가 끝나고 많은 탈락자가 발생했다.
응원을 위해 함께 동행한 교사와 부모들의 아쉬움이 쏟아질 때 패자부활을 알리는 사회자의 말에 먼저 탈락한 어린이들의 환호성과 함께 큰 박수가 쏟아졌다.
한 문제, 한 문제가 지나갈 때마다 정답을 맞힌 학생들은 정답판을 흔들며 환호했고 탈락한 어린이들은 아쉬움을 담은 채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계속 문제를 풀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끝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응원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준결승전이 후반을 향해 달려갈수록 문제의 난이도는 계속해서 높아졌고 탈락자는 늘어만 갔다.
40번 문제부터 금·은·동·장려상 등 순위 결정전에 돌입했다. 42번 문제에서 동상, 장려상, 특별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43번 문제에서 금상이 확정됐다.
금상을 차지한 황연성 군은 “골든벨을 울려 너무 기분이 좋고 함께 와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친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날 황연성 군 등 입상자 40명은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왕중왕전’에 진출해 오는 29일 경북 도내 23개 시·군에서 올라온 학생들과 진검승부를 겨루게 된다.
△금상 황연성(울진 후포초 5) △은상 김가온(청송 파천초 6) △동상 양은님(봉화 서벽초 6) △장려상 김도아(청송 파천초 6)·정태성(울릉 울릉초 5) △특별상 박재미(봉화 물야초 6) △장아연(청송 이전초 6) △이현용(영덕 영해초 6) △김경남(영양 중앙초 5) △박서준(울진 부구초 6) △황태인(청송 진보초 5) △유우신(봉화 명호초 6) △송승환(영덕 야성초 6) △이서현(영덕 남정초 6) △장필재(봉화 소천초 6) △이승주(영양 영양초 5) △김두연(영덕 야성초 6) △김세령(영덕 야성초 6) △박주진(울진 울진남부초 4) △오아인(영덕 병곡초 6) △이나율(울진 부구초 6) △윤주민(봉화 소천초 6) △유지연(봉화 봉화초 6) △이연진(영덕 영해초 6) △황진원(영덕 원황초 6) △엄우진(영덕 원황초 5) △최윤호(울진 울진초 4) △최서연(영덕 강구초 5) △강민주(영덕 야성초 6) △이원규(영양 중앙초 6) △곽인석(영양 영양초 4) △김예준(영덕 야성초 6) △박채환(청송 청송초 4) △이은빈(봉화 내성초 6) △서준서(청송 청송초 5) △김지영(봉화 상운초 5) △권지인(울진 부구초 6) △나세운(울진 부구초6) △강지우(봉화 내성초 6) △정현석(영덕 야성초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