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의복·1차 금속 등 10개 업종서 7개 추가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은 지역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관리 기본계획을 변경승인 고시했다.

주요 변경안은 죽변 해양바이오농공단지의 명칭을 죽변 농공단지로 바꾸고 유치업종도 기존 음·식료품, 화학제품 등 10개 업종에서 섬유 의복, 1차 금속 등을 추가해 17개 업종으로 확대했다.

나머지 농공단지 3개소(울진, 평해, 죽변)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입주기업체의 재무구조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취득한 산업 용지 또는 공장 등을 임대하는 경우에 한 해 제한적으로 부동산 임대업 입주를 허용키로 했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관리 기본계획 변경으로 농공단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공단지 입주 기업이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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