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전경.
울진군은 21일 군민이 제안한 2023년 아이디어 공모를 선정했다.

군은 지난 9월 군민을 대상으로 △인구소멸 대응 방안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방안 △사회복지·문화· 관광 활성화 방안 △일상 속 불편들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등에 대한 제안공모를 진행했다.

총 3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 범위, 노력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안이 뽑혔다.

선정 아이디어는 △연호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 △야간 치유 맨발 걷기 길 조성 △울진 금강송주 홍보 강화 △야간 해루질 금지 규정 마련 △산림 분야 특별사법경찰관 경력직 채용이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제안공모에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생활안전 관련 등이 돋보였다”며 “군민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해 울진군만의 생활밀착형 주민 공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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