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문화예술회관·12월 2일 연호문화센터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립합창단(단장 윤석규)은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제5회 울진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규 연주회는 ‘樂’, 기쁨과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음악회라는 주제로 오는 25일 울진문화예술회관과 12월 2일 연호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김대관 지휘자와 반주 이은진 씨 등 30여 명의 합창단원이 친숙하고 수준 높은 합창곡을 선사하며, 힘든 한 해를 보낸 군민을 위로할 계획이다.

연주회는 바람이 오면, 흔들리며 피는 꽃 등의 노래 3곡을 시작으로 가요와 트로트를 편곡한 친숙하고 다양한 합창 12곡을 공연한다.

울진군립합창단은 지난 2013년 창단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으며, 바쁜 일상을 틈내 꾸준한 연습으로 각종 행사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군민 화합과 문화 홍보 대사로서 역할 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창단 10주년을 맞은 군립합창단이 열정을 다해 준비한 공연인 만큼 많은 참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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