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사회 첫 출발을 응원하고,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울릉군.
울릉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사회 첫 출발을 응원하고,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사회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22일 울릉군 청소년센터에서는 컬러로 찾는 나다움을 주제로 퍼스널 컬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음 달 4일에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수지에니어그램을 통해 자기 이해와 타인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퍼스널 컬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울릉 고등학교 김범석 학생은 “체험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기뻤으며 12월에 진행될 프로그램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한권 군수는 “수능 이후 그동안 공부에만 매진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할 겨를이 없던 수험생을 위해 대학을 진학하거나 사회에 진출하기 전 다양한 활동의 지원을 통해 가능성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온 마음으로 울릉군 청소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