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 축구부가 최근 일본 J3 리그 모리오카 구단과의 평가전을 가졌다. 경일대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축구부가 최근 일본 J3 리그 모리오카 구단과의 평가전을 치렀다.

전후반, 45분씩 치러진 이번 평가전은 경일대가 아쉽게도 3대 1로 패했다. 경일대는 전반 초, 기회를 만들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전반 18분에 실점했다. 후반 초에 추가 실점하며 2대 0으로 끌려가다 이정윤(1학년) 선수가 중거리포를 성공시켜 추격을 시작했으나 후반 40분에 추가 실점하며 3대 1로 석패했다.

경일대 축구부 주장 곽준홍 선수(17번, 윙포워드)는 “일본 축구에 대해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이었고 후배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경일대 안준상 축구학과장은 “우리 선수들이 부상 없이 이번 일본 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해 준 학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해외 리그를 경험할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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