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는 제268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천군 평생학습도시 조성 추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의했다.예천군의회
예천군의회(의장 최병욱)는 지난 24일 열린 제268회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예천군 평생학습도시 조성 추진’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평생 학습도시’란 지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향상하고 함께 성장 발전하는 도시를 말한다.

이동화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은 군민의 자아실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을 실현하고 학습 인프라 및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동화 의원은 “100세 시대 고령화 및 지방소멸 등 급속한 사회 여건 속에서 군민의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군민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교육을 통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학습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건 조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2024년 교육인적자원부의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결의문 채택으로 △평생교육 관련 조례 제정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평생교육 주민조사 실시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운영 △평생교육 전담부서 설치 △평생교육사 배치 등 필요한 기반을 갖추게 된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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