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과 26일 양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제2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시군구대항 검도대회가 열렸다. 영천시 제공
‘제2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시군구대항 검도대회’에서 영천시가 남자 장년부 우승을 차지하며 마무리됐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검도회와 영천시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 12개 시·도 32개 시군에서 초등학생부터 청장년층 동호인에 이르기까지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단체전 경기 결과 초등 저학년부-경남 사천시·고학년부-인천 부평구·청소년부-인천 부평구·여자부-대구 중구·대학동아리부-전남 무안군·남자청년부-인천 부평구·남자장년부-경북 영천시·남자중년부-경남 창원특례시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검도인들에게 선의의 경쟁과 함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이색적인 관광지가 많은 영천을 자주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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