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김천시 감호지구 도시재생대학이 27일 40여 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마을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
‘제5차 김천시 감호지구 도시재생대학’이 27일부터 ‘김천 마을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참여 주체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김천과 마을의 역사, 유무형의 인적·물적 자원 등 다양한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습득, 앞으로 마을 문화유산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기초 교양 강의이다.

교육과정으로는 김천과 마을의 역사 및 이야기, 도시재생정책과 마을역사관 운영 사례, 해설사의 자세 및 관광객과 소통하는 해설 기법의 전수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마을역사관과 도심마을 현장 답사, 나만의 마을 문화유산 루트 만들기와 같은 실습과제가 진행된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에는 총 40명 모집에 88명의 교육생이 지원, 선발된 교육생들은 내년 3월 25일까지 총 15회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과 마을 역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교육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