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유일…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및 정착 등 인정받아

예천군 호명면 우방아이유쉘1차 공동주택이 ‘2023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에서 전국 공동주택 분야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예천군(군수 김학동) 호명면 우방아이유쉘1차 공동주택이 최근 열린 ‘2023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 전국 공동주택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주최하고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 이 공모전은 기초자치단체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새로운 자원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재활용 가능자원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우방아이유쉘1차 공동주택은 주민과 이장, 주거행복지원센터가 힘을 합쳐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직접 우유팩을 씻어서 말리는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꾸준히 펼쳐 이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앞서 우방아이유쉘1차 김주홍 이장은 아파트 환경정화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며 2021년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김미숙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에 앞장서고 주민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옥기 호명면장은 “투명페트병 분리배출부터 우유팩, 캔까지 모든 자원재활용에 솔선수범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주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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