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부터 이틀간 1000여명 열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수영장에서 2일부터 ‘코리아 마스터즈 2023 대회’가 열린다.

‘코리아 마스터즈 2023 수영대회’가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수영장에서 개최한다.

대한수영연맹과 김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수영연맹 동호인 선수등록을 마친 선수들이 참가하며,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3종목에서 1050명의 선수가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학생부, 성인부로 나눠 진행하며 대규모 선수단이 체류하게 되면서 김천시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천시는 이번 코리아 마스터즈 2023 대회를 포함해 12월에만 4개의 굵직한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 이어 8일에는 제23회 경상북도 교육감기 초등학교 수영대회, 9일에 제19회 꿈나무 전국 수영대회, 16일에는 제5차 유소년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까지 연이어 개최해 연말까지 전국 수영인들의 발길이 김천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전국 수영 동호인들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서로 우정을 나누고 그간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연이어 개최되는 대회들도 성황리에 끝낼 수 있도록 김천시가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