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지난 1일 담당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 사지 울릉군.
울릉군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지난 1일 담당공무원 및 민간보조사업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인 보탬e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탬e 교육은 담당공무원에게는 보조금 속성·보조사업자 선정·교부 결정·수행 점검 및 정산검토 등을 민간보조사업자에게는 회원가입 및 단체 관리 공모 신청·사업 계획서 제출 및 교부신청·집행·정산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역할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도서벽지 여건 상 대면 교육 참석이 어려운 지역 담당공무원, 민간보조사업자에게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보탬e시스템이 내년부터 시군구로 확대 개통되어 사용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이러한 교육을 진행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민간보조사업자 강의를 별도로 개설해 민간보조사업자의 행정 업무 역량이 강화된 계기가 됐다. 앞으로 울릉군에서는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담당 공무원의 고충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