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김천시는 김천사랑 상품권 종이형 할인판매가 지난 달 30일에 종료됨에 따라 종이형 할인판매 및 카드형 혜택(인센티브) 지급이 연말까지 중단된다고 4일 밝혔다.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김천사랑 상품권은 2019년 발행 이후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그에 힘입어 2023년에도 목표한 판매액 1251억 원을 조기에 달성하며 마무리하게 됐다.

김천시는 당초 목표 1000억 원에서 추경을 통해 1251억으로 발행액을 확대했으며 특히 고물가가 지속되는 경제불황에도 10% 할인 및 혜택(인센티브)을 유지했다.

김천사랑 상품권 할인판매 및 혜택(인센티브) 지급은 종료되더라고 이전에 구매 상품권과 충전한 카드 보유액 및 혜택(인센티브)은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할인판매 및 혜택(인센티브) 지급은 내년 1월에 재개될 예정이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김천사랑 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며 “내년 김천사랑 상품권 운영에도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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