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직)와 유한킴벌리 김천공장(공장장 이승현)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溫) 겨울나기 사랑의 이불을 전달하고 있다.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충섭, 공동위원장 이은직)와 유한킴벌리 김천공장(공장장 이승현)은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고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온(溫) 겨울나기 사랑의 이불 나누기 사업’을 지난 4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온(溫) 겨울나기 사랑의 이불 나누기’는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에서 후원하고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으로 후원한 겨울 이불 세트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소외계층 181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현 유한킴벌리 김천 공장장은 “경제적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후원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은직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이불 나누기 지원을 통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민관이 협력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문 복지기획과장은 “항상 적극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했다.

한편 자발적 기부로 소외계층에 꾸준한 나눔문화 실천 및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유한킴벌리 김천공장은 미용 화장지(티슈), 화장실용 화장지, 종이행주 등 가정용품과 B2B 전용 화장지와 핸드타월, 부직포를 생산하는 아시아 최고의 위생 제지 생산공장이며 국내 대표적 환경경영 사업장이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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