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안심가로등 플러스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예천군이 한천체육공원 산책로와 대왕교 주변 구간 태양광 LED 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예천군)
‘2023년 안심가로등 플러스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예천군이 한천체육공원 산책로와 대왕교 주변 구간 태양광 LED 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한국수력원자력과 업무협약 체결 후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했으며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11개 지자체 지역에 총 360본의 안심가로등을 지원해 주민의 야간보행 환경 개선과 범죄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이미 2019년에도 한천체육공원 산책로 2㎞에 37본의 태양광 LED 가로등 설치한 바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 5000만원이 투입돼 태양광 LED 가로등 20본을 배정받아 대왕교 주변 1.2㎞에 17본과 예천여자고등학교 운동장 주변으로 3본을 설치했다.

한천 체육공원은 많은 주민들이 평소에 운동과 산책을 즐기는 곳으로 태양광 LED 가로등이 설치됨에 따라 야간보행에 안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태양광 충전으로 가로등을 밝혀 공공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다.

김학동 군수는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산책로에 가로등이 늘어 군민들의 여가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밝고 안전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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