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한 ‘제11회 G-Investment Forum’에 참석한 내빈들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센터장 이문락, 이하 경북센터)는 지난 6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제11회 G-Investment Forum(이하 포럼)’을 개최했다.

지역 소재 스타트업과 투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명 내외가 참석한 이번 포럼은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고 성장하는 스타트업에게 투자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 지역의 엔젤투자 및 창업투자 생태계에 대한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경북센터 신동우 이사장(㈜나노 회장)의 나노창업과 글로벌 기업 도약이라는 주제로 지역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특강과 경북센터 투자 기업인 △한국수산기술원(대표 김민수) △㈜마일포스트(대표 김주희)의 사례발표를 통해 경북지역 스타트업의 투자에 관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어 경북센터와 창조혁신21 엔젤클럽(회장 김대원) 간 경북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엔젤투자자의 역할 확대 및 경북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 강화 등 스타트업 기술 혁신 가속화를 위해 상호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경북센터 이문락 센터장은 “지역 내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성장 단계에 맞는 컨설팅과 투자 기회 제공이 매우 중요하다” 고 강조하며 ”엔젤클럽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전문가들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함으로써 기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경북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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