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회장 손국선)는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 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시의회 의장,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바르게살기 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올 한해 바르게살기운동 문경시협의회의 활동 성과를 되돌아보고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입장식,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활동 영상 상영, 우수회원 포상 수여,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친절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정지용 문경시 수석부회장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유근종 점촌4동 위원장은 도지사 표창을, 백훈철 점촌5동 위원장은 바르게 금장을, 문경시장표창 8명 등 40명이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한 해 동안 문경시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준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문경시도 여러분과 함께 시민 삶에 힘이 되는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국선 협의회장은 “올 한해 수해복구 등 나눔과 배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신 회원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새해에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문경 건설을 위해 더욱 활발히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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