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과 가족, 내빈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해 노력한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활동을 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가족들이 화합하는 자리다.
이날 ‘가족의 밤’은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의 일상(V_log)영상을 시작 △남다른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몇 년째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물심양면으로 공헌한 유관기관 및 봉사자 그리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회원 시상 △등록회원들의 장구 공연 △그레이스 바이올린 앙상블팀의 바이올린 연주 △가은지역아동복지센터 난타팀의 난타공연 △1년여 동안 활동했던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업과 회원들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정연재 센터장은 “모두가 함께하는 ‘가족의 밤’ 송년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수고한 회원분들과 센터직원들 모두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은 누구라도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해 상담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경시민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상담전화는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