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가 15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는 15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민의례, 개회사, 제21기 전체회의 의장(대통령)의 개회 영상 상영, 4분기 주제 영상 시청 및 주제 해설, 설문 토론 및 발표, 2023년 협의회 활동평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우현 협의회장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8500만 겨레의 염원이고 남북은 서로의 체제가 다르지만, 자문위원 한 분 한 분 각자의 위치에서 통일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구심점이 되고 나아가 한마음 한뜻으로 문경시 발전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인사말에서 “고우현 회장님을 비롯한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님들의 노력과 열정들이 우리 문경시에 통일의 강렬한 에너지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지역사회의 통일 기반 조성과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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