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15일 열린 제22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및 폐회식을 주관하며 올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 하고 있다. 상주시의회 제공
상주시의회가 지난 15일 제22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 세출 예산 요구액은 집행부가 요구한 1조3711억 원보다 327억 원(2.38%) 감소한 1조3384억 원으로 원안 가결하고 19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23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을 앞둔 지난 14일 강효구 시의원이 ‘상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 상주시의회 제공
이날 강효구 시의원은 ‘상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제정 내용에는 책무, 이용과 안전 계획의 수립·시행, 안전교육 등이 담겼다.

제223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식을 앞둔 지난 14일 박점숙 시의원은 ‘상주시 숙련기술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있다. 상주시의회 제공
또 박점숙 시의원은 ‘상주시 숙련기술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최고 장인의 선정, 최고장인 후보자 추천, 최고 장인의 우대 및 지원, 숙련기술자 선정과 예우, 숙련기술자 단체의 지원 등이 포함됐다.

제3차 본회의 종료 후 열린 폐회식에서 올 한해 의정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의회 운영에 이바지한 시민 24명과 공무원 12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의정활동에 협조하고 성원해 주신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2024년에도 당면 지역 현안을 집행부와의 상생을 바탕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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