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관광진흥공단 사랑채봉사단이 ‘아름다운 빨래방’을 10년째 운영 중이다.
문경관광진흥공단 사랑채봉사단은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고자 ‘아름다운 빨래방’을 10년째 운영 중이다.

‘아름다운 빨래방’은 지역사회 주거 취약계층의 이불 등 가정집에서 빨래하기 어려운 대형세탁물을 수거해 세탁·건조·포장·배송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공단의 숙박시설인 국민여가캠핑장, 불정자연휴양림의 세탁장비를 활용해 실시해왔다.

또 지난 2016년부터는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확대 운영 중으로 지금까지 누적 빨래건수 3500여 건, 누적 대상자 1000여 가구을 돌파했다.

한편 공단은 매년 연말연시 노사공동 불우이웃 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해오고 있다.

문경관광진흥공단 신필균 이사장은 “사랑채봉사단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경관광진흥공단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 공헌 및 봉사활동을 확대하는 등 지역 주민복리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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