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피해아동·다문화 가족 초청 선물 전달

문경경찰서는 지난 18일 경찰서 새재마루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경후원회 회장 전현수)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을 초청해 2023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 전달식 및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범죄 피해 청소년·다문화가정 등의 청소년들에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문경경찰에서 위기청소년 발굴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경후원회의 협조를 받아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경찰서에서 개최한 행사로 많은 아동들과 나눔의 기쁨을 누리고자 의류·독서대 등의 선물을 준비했다.

경찰에서 자체 제작한 학교폭력예방영상 시청, 청소년을 위한 마술쇼 등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했다.

김정란 문경경찰서장은 “이번 뜻깊은 행사에 문경경찰이 함께 해서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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