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경북·대구·경남·부산·울산·광주·일본나라시 등 총 127팀 2013명이 참가해 각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는 △품새(국선부)는 드림태권스쿨 △품새(화랑부)는 장무체육관 △품새(낭도부)는 천년태권도 △겨루기(화랑부)는 김만규태권스쿨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선수는 천년태권도 이제윤 △최우수 지도자는 천년태권도 최준현 지도자가 각각 수상했다.
조희락 경주시태권도협회장은 “이땅의 미래이며 나라의 큰 기둥이 될 우리 화랑들이 열심히 수련해 선의의 경연을 펼치는 이 대회가 해를 거듭할 수록 태권도 수련에 자양분이 되고 튼튼한 반석이 될 수 있도록 경주시 태권도협회에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출전하는 화랑들을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