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주도형 자율설계 교양 교육모델 공모전 시상식. 호산대.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 혁신교육원은 최근 ‘2023학년도 학생주도형 자율설계 교양 교육모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의 내용은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필요한 핵심역량을 진단하고, 부족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교양교과목을 학생 스스로 설계하여 교육모델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학습수요자 특성에 맞는 개별화된 맞춤형 교양교육을 실현하고 학생들의 학습참여권을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공모작들은 교양 교육 모델 설정의 적합성, 핵심 역량 진단의 적절성, 역량개발과 전공의 연관성를 중심으로 교양교육과정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4명의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3학년도 학생주도형 자율설계 교양 교육모델 공모전 대상은 간호학과 1학년 박진영 학생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으며, 금상은 간호학과 이지나 학생, 은상은 방사선과 김진아 학생, 동상은 간호학과 강동형 학생이 선정돼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됐다.

호산대 혁신지원사업단 전상훈 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본인의 역량을 진단하고 원하는 교양 교육 모델을 스스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교양교육 질 제고를 위한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다”고 계획을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