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이창훈 칠곡군의회 의원
이창훈 칠곡군의회 의원

칠곡군의회 이창훈 의원(북삼·약목·기산)은 칠곡군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칠곡군의 축산농가 악취발생으로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현재 경북지역 축산시설 민원건수가 2020년 755건, 2021년 975건, 2022년 1575건으로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며 “칠곡군내에는 356개의 축산농가가 있으며 약목면에 가장 많은 농가가 소재하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특히 석적읍에 소재한 신규 대단지 아파트와 기존 아파트단지에 거주민들이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먼저 축산악취 저감 및 인식개선 교육으로 공감대 형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둘째 다양한 정보가 종합적으로 수록된 축사지도 발간을 통해 축산농가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자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악취관리 실태 파악으로 저감시설 투자에 참여를 유도하고 필요한 시설·장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악취측정 ICT장비 지원을 확대하고 악취 저감 실효성 검증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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