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화양읍 농촌 중심지 어울림센터 준공식에 참석한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의장이 지역 관계자와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22일 화양읍 어울림 센터에서 화양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준공을 축하하는 주민화합 행사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양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주민 문화복지서비스 공간 및 여가 편의시설 확충, 시가지 도로 정비, 지역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총 98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어울림 센터, 게이트볼장, 서상 소공원, 당산 나무 쉼터, 서상 마을 쉼터, 중심가로 활성화, 지역 역량 강화사업 등이 추진됐다.

특히 어울림 센터, 게이트볼장, 마을 쉼터 등이 확충되어 주민들의 여가활동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화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공동 활력 공간을 확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주민 간 소통과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센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현재 청도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각남면, 풍각면, 금천면에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화양읍, 각북면, 이서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및 운문면, 매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준공하는 등 농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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