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 촉구

경북도의회 정경민 도의원(왼쪽), 박규탁 도의원
경북도의회 정경민(비례) 의원은 내년 1월 1일 도내 곳곳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에서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26일 “이번 해맞이 행사의 경우 ‘쳥룡의 해’라는 의미와 총선 등으로 예년보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이 된다”며 “지역별로 안전에 대비해 철저한 점검과 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특히 경주의 경우 문무대왕릉 일원에서 해마다 해맞이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역사적 전설로 인한 의미가 있는 만큼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경주시 등에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박규탁(비례) 의원도 “해맞이 축제에 안전문제가 제기 되고 있다”며 “경북도는 재난안전실은 물론 자치행정국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안전 점검은 물론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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