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팔달시장 한 의류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8분께 북구 팔달시장 1층 한 의류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0여 분만에 연소 확대 저지와 소방력 확보를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 차량 54대와 대원 14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의류판매점을 포함해 약 10개 점포까지 번지다 오후 6시 41분께 꺼졌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인명 피해는 없는 상태”라며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 기자명 전재용 기자
- 승인 2023.12.27 19:05
- 지면게재일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 지면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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