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팔달시장 한 점포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 북구 팔달시장 한 점포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북구 팔달시장 한 점포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북구 팔달시장 한 의류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8분께 북구 팔달시장 1층 한 의류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0여 분만에 연소 확대 저지와 소방력 확보를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 차량 54대와 대원 14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의류판매점을 포함해 약 10개 점포까지 번지다 오후 6시 41분께 꺼졌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인명 피해는 없는 상태”라며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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