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올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벌린 경북 환경대상평가에서 시.군 통합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성주군-
성주군이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벌인 ‘2023년 경북 환경대상 평가’에서 시·군부 통합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 환경대상’은 2023년 한 해 동안 탄소 중립 생활 실천, 온실가스 목표관리, 환경관리 실태평가, 세계 물의 날 기관평가 등 4개 지표에 대해 1차 평가 후 선발된 우수시군이 탄소 중립, 자원순환, 환경안전, 맑은 물 정책 등 4개 분야에 관한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 등 2차 평가를 거쳐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어지는 상이다.

성주군은 탄소 중립 생활 실천 분야에서 ‘최우수’,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 세계 물의 날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수질오염 총량 관리 실태평가‘대상’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으며 지난 2021년 대상에 이어 다시 한번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올해 평가는 예년과 달리 시·군부 통합 평가로 진행되어 대상 수상의 의미가 더욱 뜻깊다.

또한, 주요시책인 탄소 중립 실천 분야에서 △친환경 에너지단지 조성,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 △저 탄소 생활 실천 성주 감(感)탄 프로젝트, 자원순환 분야에서 △비 상품화 참외 지원화(액비 및 퇴비화)사업, △참외 에어캡 보온덮개 개발사업, 환경안전 분야에서 △24시간 환경 민원 대응기동반 운영, △축산농가 주변 실시간 악취모니터링, 맑은 물 정책 분야에서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 △낙동강 수질 보전을 위한 참외 저급과 수거 시스템 운영 등 성주군 실정에 맞는 특색있고 우수한 정책추진이 눈에 띈다.

이병환 군수는 “경북 환경 분야 최고의 상이라 할 수 있는 경북 환경대상 ‘대상’ 수상으로 성주군 환경정책의 우수함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의 환경개선 정책을 통해 ‘더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성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
김정수 kjsu7878@kyongbuk.com

성주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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