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가 2024년 칼럼 필진을 새롭게 꾸렸습니다.

각계 전문가들로 폭넓게 구성된 새로운 필진은 우리 사회의 당면현안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분석하고 나아갈 방향을 시원하게 제시할 것입니다. 기존에 참여하고 있는 뛰어난 필진과 함께 요일마다 색다른 칼럼으로 지면을 꾸려 나갈 것입니다.

월요일은 해박한 지식과 균형감각을 갖춘 이정태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아침광장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 위한 전략을 제시합니다. 김주일 한동대학교 시스템공학부 교수가 격주로 참여하는 ‘김주일의 도시탐험’은 지방소멸 위기시대 지역이 나아갈 정책 방향을 모색합니다. 방나교 수피아미술관 기획실장(미술학 박사)의 예술산책은 세계 명화와 함께 사색의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제10회 경북일보 청송객주 문학대전 대상 수상자인 김외숙 소설가는 캐나다인의 삶의 현장을 해외에서 작가의 시선으로 들려드리겠습니다.

박종국 영남대학교 회계세무학과 교수의 아침광장과 윤일현 윤일현교육연구소대표의 ‘윤일현의 대풍헌’은 격주로 교육·문화·정치·예술 등 시대의 흐름을 짚어보면서 화요일 아침을 엽니다. 새로 합류하는 강지영 수필가(고전문학 박사)는 ‘고전으로 읽는 오늘’에서 동서양 고전문학을 서양 철학적 시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는 문제들을 읽어 나갑니다. 경북일보 자문그룹인 경북포럼 위원들이 참여하는 ‘경북포럼’은 올해도 지역의 이슈와 지켜나가야 할 지역사회 공동체 가치를 일깨워 주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양선규 대구교육대학교 명예교수(소설가)의 사색의 글은 올해도 매주 수요일에 찾아갑니다. 이진우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장의 경제칼럼은 부동산 정책과 지역 주택시장 동향을 명쾌한 눈으로 분석해 재테크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권소희 소설가의 ‘권소희의 이민 보따리’는 미국에서 이민생활의 애환과 민낯을 생동감 있게 그려갈 것입니다.

목요일에는 법무법인 수안 대표변호사인 김명식 ‘널 위한 변호’와 한희원 경북독립기념관장과 박정호 명지대학교 특임교수가 집필하는 아침광장은 우리 사회를 꿰뚫어 보고 진단하면서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혜안을 키워 줄 것입니다.

‘보수논객’ 유천 최병국의 ‘유천의 세상 이야기’는 올해도 매주 금요일 독자들과 함께 호흡합니다. 원재천 한동대학교 법학과 교수는 ‘글로벌 포커스’로 글로벌 이슈와 시사점을 도출해 시대적 전환기를 맞는 대한민국과 대구·경북에 적용점을 찾아보는 글로컬 (Glocal)칼럼을 실을 예정입니다. 김영인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연구교수는 ‘김영인의 同行’을 통해 국가와 지역에서 발생하는 정치·경제·사회문제를 정치학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해결책을 전해 줄것입니다.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경북일보 대표칼럼 ‘삼촌설’은 이동욱 경북일보 논설주간과 임한순 경일대학교 교수(방송통신심의위원회 특별위원)가 2024년에도 격일로 독자들과 동행합니다.

이와 함께 법무법인 수안 변호사들이 참여하는 ‘생활과 법률’은 매주 월요일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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